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브리서 12:1

홈런을 치고 싶다면, 먼저 '정타'에 집중하세요

야구 선수가 꿈인 아이들이 처음 배우는 훈련은 공을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추는 '정타' 훈련입니다. 그런데 홈런의 맛을 보기 시작하면 무서운 유혹이 찾아옵니다. 욕심 때문에 스윙이 커지고 무조건 세게만 휘두르려 합니다. 홈런 한두 개를 더 치려다 정작 안타도 치지 못하게 되고, 결국 타율이 떨어져 프로의 꿈을 접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봅니다.

좋은 감독은 선수에게 절대 '홈런 스윙'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명확합니다.
“정타, 정타, 정타가 쌓여 자연스럽게 홈런이 되는 것이지, 홈런만 노리다가 안타가 되는 법은 없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참 닮아 있습니다. 사역자들도 전도사 시절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를 듣거나 책 몇 권을 읽고 나면, 마치 자신이 그분들처럼 된 양 착각하곤 합니다. 대형 교회에서 사역하면 그 규모가 자신의 실력인 줄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놓치는 것이 바로 '신앙의 기본기'입니다. 열매는 반드시 오랜 세월의 과정을 거쳐 맺힌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그분께 깊이 뿌리를 내리는 일입니다.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인생의 모든 계절을 견뎌낼 때, 비로소 하나님의 때에 열매를 맺습니다. 이 과정은 때로 지루하고 고단한 인내를 요구합니다. 쓴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찾아 배우려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과정을 생략한 채 홈런(성공)만 바라보는 신앙은 결코 성숙할 수 없습니다. 일생을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이 '지루한 경주'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이 길을 가야만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매일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내 삶을 온전히 주님께 의지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때 맺히는 열매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진짜 열매입니다.

최경주 프로의 루틴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선수임에도 그는 매일 경기장으로 나가는 길에 묵상할 성경 구절을 수첩에 적는다고 합니다. 그 구절을 주머니에 넣고 수시로 꺼내 읽으며 운동한다는 그의 고백을 보며, 우리의 신앙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공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여전히 '기본기'를 놓지 않는 그 성실함이 그를 진짜 프로로 만든 것입니다.

우리 성실하게 신앙생활 합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홈런 스윙이 아니라, 공을 정확히 맞추는 정타 훈련입니다. 매일의 말씀을 통해 신앙이 관념이 아닌 '나의 실재'가 되도록 말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2)

오승주

Sermons

도피성, 정죄를 이기는 은혜의 요새This Week

인생을 살다 보면 내 의도와 상관없이 ‘도끼날이 빠져버리는’ 것 같은 절망적인 사고와 실수를 마주합니다. 세상은 ‘인과응보’의 논리로 우리를 정죄하고 추격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가장 안전한 복음의 안전망인 ‘도피성’**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도피성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완벽한 실체입니다.

  • 머리 둘 곳 없는 대제사장2026.03.01
  • 왕의 자격: 등사2026.02.22
  •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2026.02.08
Letters

내 삶의 도끼날이 빠져버린 것만 같은 날에This Week

살다 보면 가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삶이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는 그저 남들처럼 열심히 나무를 베고 있었을 뿐인데, 정말 잘 살고 싶어서 힘껏 도끼를 휘둘렀을 뿐인데... 예기치 않게 도끼날이 자루에서 쑥 빠져나가 버리는 그런 순간 말입니다.

  • 머리 둘 곳 없는 대제사장2026.03.01
  •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왕의 자격2026.02.22
  • 내 삶의 주인을 바꾸는 시간2026.02.08

T.F.E.A.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말씀 중심 교회, 가스펠교회

Seek.
Stand.
Transform.
Radiate.

홈런을 치고 싶다면, 먼저 '정타'에 집중하세요

야구 선수가 꿈인 아이들이 처음 배우는 훈련은 공을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추는 '정타' 훈련입니다. 그런데 홈런의 맛을 보기 시작하면 무서운 유혹이 찾아옵니다. 욕심 때문에 스윙이 커지고 무조건 세게만 휘두르려 합니다. 홈런 한두 개를 더 치려다 정작 안타도 치지 못하게 되고, 결국 타율이 떨어져 프로의 꿈을 접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봅니다.

좋은 감독은 선수에게 절대 '홈런 스윙'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명확합니다.
“정타, 정타, 정타가 쌓여 자연스럽게 홈런이 되는 것이지, 홈런만 노리다가 안타가 되는 법은 없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참 닮아 있습니다. 사역자들도 전도사 시절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를 듣거나 책 몇 권을 읽고 나면, 마치 자신이 그분들처럼 된 양 착각하곤 합니다. 대형 교회에서 사역하면 그 규모가 자신의 실력인 줄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놓치는 것이 바로 '신앙의 기본기'입니다. 열매는 반드시 오랜 세월의 과정을 거쳐 맺힌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그분께 깊이 뿌리를 내리는 일입니다.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인생의 모든 계절을 견뎌낼 때, 비로소 하나님의 때에 열매를 맺습니다. 이 과정은 때로 지루하고 고단한 인내를 요구합니다. 쓴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찾아 배우려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과정을 생략한 채 홈런(성공)만 바라보는 신앙은 결코 성숙할 수 없습니다. 일생을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이 '지루한 경주'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이 길을 가야만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매일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내 삶을 온전히 주님께 의지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때 맺히는 열매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진짜 열매입니다.

최경주 프로의 루틴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선수임에도 그는 매일 경기장으로 나가는 길에 묵상할 성경 구절을 수첩에 적는다고 합니다. 그 구절을 주머니에 넣고 수시로 꺼내 읽으며 운동한다는 그의 고백을 보며, 우리의 신앙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공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여전히 '기본기'를 놓지 않는 그 성실함이 그를 진짜 프로로 만든 것입니다.

우리 성실하게 신앙생활 합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홈런 스윙이 아니라, 공을 정확히 맞추는 정타 훈련입니다. 매일의 말씀을 통해 신앙이 관념이 아닌 '나의 실재'가 되도록 말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2)

Gospel Church Symbol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브리서 12:1

T.F.E.A.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말씀 중심 교회, 가스펠교회

Seek.
Stand.
Transform.
Radiate.